법무법인(유) 광장의 변호사들이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급격한 대내외적 환경 변화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 법률 특강을 실시했습니다.
광장은 서울신용보증재단 영등포지점과 연계해 지난 8일 오후 1시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 창업지원센터 3층 강의실에서 소상공인 30여명을 대상으로 법률 특강을 진행했습니다.
광장은 문래동에 다수 분포해 있는 철공 제조업 소공인에게 특화한 주제뿐만 아니라, 소상공인이라면 일반적으로 알아둬야 할 주제까지 총 4개를 선정해 법률 특강을 맡았습니다.
먼저 광장 김경진 변호사(변호사시험 1회)가 ‘특허권·지식재산제도’를, 광장 엄윤령 변호사(변시 5회)가 ‘중대재해처벌법’을 주제로 각각 발표에 나서 개념과 분쟁 사례를 자세히 설명했습니다.
이어 인건비를 줄이기 위해 외국인근로자 고용이 느는 현실을 감안해, 오용수 변호사(사법연수원 41기)가 ‘직원 고용’을 주제로 근로기준법과 외국인고용법 등을 소개했습니다.
또한 문래동의 높은 임대료를 감당하지 못해 기존 철공소 등이 내몰리는 가운데, 홍석표 변호사(연수원 36기)가 ‘젠트리피케이션’을 주제로 대응 방안과 분쟁 사례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소상공인들은 “제조업을 운영하려면 알아야 할 법률이 아주 많은데, 꼭 필요한 법률 내용을 쉽게 풀어 제공받을 수 있어 유익했다” 등의 소감을 남겼습니다.
한편 광장은 설립 초기부터 취약 계층을 위한 공익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 이 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광장은 글로벌 금융·법률 전문지 IFLR이 주최한 ‘IFLR 아시아·태평양 시상식 2024(IFLR Asia Pacific Award 2024)’에서 ‘프로보노 특별상(Specialist award-Pro bono)’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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