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유) 광장은 국내 최대 사모투자펀드 중 하나인 한앤컴퍼니가 대한항공으로부터 기내식 및 기내 면세품 판매 사업부문을 약 9천9백억원에 인수하는 영업양수도 거래에서 양수인인 한앤컴퍼니를 대리하였습니다. 본건 거래는 한앤컴퍼니와 대한항공이 80:20의 비율로 지분을 보유하는 회사를 설립하여 대상사업을 인수하는 거래로서, 합작투자 및 영업양수도가 혼재된 거래입니다.본건 거래는 거래종결 후에도 매도인과 매수인간 대상사업 관련한 거래가 장기간 지속되는 점 및 COVID-19으로 인하여 정상적인 영업이 어려운 상황에서 기내식/기내 면세품 판매사업을 거래하는 것이라는 점에서 COVID-19의 영향이 지속되는 경우와 해소되는 경우의 사업 내용에 대한 고려가 필요했습니다. 이에 따라 다른 어떤 M&A 거래에서보다 당사자간의 거래 관계를 합리적으로 조정하는 것이 필요하였는바, 광장은 단순히 법률적인 조언에 그치지 않고 대상사업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자문을 제공함으로써 대상사업 운영 관련 계약의 협상 및 체결에 크게 기여하였습니다.
또한 본건 거래는 대한항공의 추가적인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한국산업은행과 한국수출입은행의 동의 아래 실행된 자구책의 일환으로, 매우 촉박하게 진행되었습니다. COVID-19 상황에서 매우 드문 메가-딜 중 하나인 본건 거래의 중요성에 비추어, 광장은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하였고, 소속 변호사들과 전문가들이 하나의 팀으로 밤낮없이 임한 결과, 성공적인 계약 체결 및 2020년 내 종결을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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