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한 법무법인 광장과 세무법인 가덕은 지난 5월10일 법무법인 광장 대회의실에서 업무제휴를 기념하기 위한 행사의 일환으로 ‘최근의 국제조세환경변화에 따른 대응방안’을 주제로 국제조세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에 나선 세무법인 가덕의 한성수 국제부 대표는 “국제환경의 변화로 글로벌 경제발전의 측면에서 볼 때 앞으로 정부보다 기업의 역할이 더욱 더 커지게 될 것”이라면서 “한국의 다국적기업이 세계적 수준의 초일류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정교한 글로벌 이전가격정책을 수립함으로써 경영?세무 관리기법(Central Management System)을 현대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 대표는 또 “우리나라 다국적 기업의 경우 필요할 때마다 이전가격을 결정하고 있어서 통일된 이전가격 정책이 결여되어 있다”며 한국의 다국적 기업이 최소의 비용으로 글로벌 이전가격정책을 수립하는 방안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다국적 기업에 대한 산업별 이전가격 조사사례를 소개하였다.
이번 국제조세세미나는 국내최초로 내국기업과 외국기업을 대상으로 inbound 및 outbound거래와 관련하여 발생하는 이전가격, 관세평가, 정상원가분담(cost sharing)을 포함하는 국제조세의 큰 그림을 논의하였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한편 법무법인 광장의 민태섭 고문은 2006년 서울선언(OECD국세청장회의)을 통한 국제공조의 강화와 ATP(Aggressive Tax Planning)의 의미에 대해 설명하고, 한국과세관청의 국제조세정책과 다른 나라의 국제조세 동향을 소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엘지화학, STX중공업, CJ 등 한국의 다국적기업과 릴리, 칼자이스, 인피니언 등 외국계 다국적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