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4월 28일자
[로펌] 광장, 글로벌 네트워크 탄탄…국제분쟁 해결 `저격수`
외국변호사 적극 영입해 국내 첫 공동팀장 임명
관세업무 노하우로 외국환거래·FTA자문 호평
법무법인 광장은 최근 세계 유수의 로펌에서 국제분쟁 사건을 담당해 온 외국 전문가들을 국제분쟁해결팀에 영입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외국 변호사를 공동팀장으로 임명하기도 했다.
외국 전문가들의 탄탄한 국제 네트워크와 1980년대 원자력 도입 관련 국제상업회의소(ICC) 중재를 시작으로 굵직굵직한 국제 중재 사건 수백 건을 도맡아 온 노하우가 광장이 국제분쟁해결팀을 성공으로 이끄는 비결이라고 자평하고 있다.
광장은 다른 로펌이 대리하다가 불리한 판정을 받았던 사건을 뒤늦게 수임해 전세를 뒤집는 저력을 보인다. 독점 판매계약을 맺고 국내 의료기기업체들과 네덜란드 회사 간 벌어진 240억원 규모의 국제 중재 사건이 대표적인 사례다. 의료기기를 판매하던 네덜란드 회사가 국내 업체들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청구한 이 사건에서 광장은 '손해배상 금액 분쟁 단계(quantum phase)'의 대리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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