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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라운지 커버스토리] '로펌판 샐러리맨 神話' 김재훈 광장 대표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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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ype
언론보도
Published on
2015.11.10

법률신문 11월 10일자

[법조라운지 커버스토리] '로펌판 샐러리맨 神話' 김재훈 광장 대표 변호사

"구성원이 행복하고 고객이 만족하면 더 바랄 것 없어"


사법연수원을 수료하고 말단 어쏘 변호사로 로펌에 입사해 30년 묵묵히 한 우물을 팠다. 일선 현장에서 잔뼈가 굵은 그는 마침내 대한민국 굴지의 대형로펌 최고경영자(CEO)가 됐다. 법조계에서는 '로펌판 샐러리맨 신화'로 통한다. 김재훈(59·사법연수원 13기) 법무법인 광장 대표변호사 이야기다. 광장의 식구가 20명에 불과할 때 입사한 김 대표는 광장의 역사 그 자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어느덧 광장이 500명 이상의 대식구를 거느린 톱 클래스 로펌이 되었지만 그는 소속 변호사와 직원의 사소한 집안일까지 잘 알고 있을 만큼 광장의 속사정을 꿰뚫고 있다. 김 대표는 광장이 '한국로펌의 모델'이 되길 꿈꾸고 있다. 변호사 수나 매출액으로 경쟁하기보다 깊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보다 나은 원스톱(One-Stop)서비스를 제공하고 구성원끼리 화목한 이상적인 로펌을 만드는 것이 그의 목표다. 정통 '광장 맨' 김 대표를 지난달 30일 서울 중구 남대문로 그의 사무실에서 만났다.

김재훈(59·사법연수원 13기) 법무법인 광장 대표변호사가 학창시절 품은 꿈은 앵커였다. 그가 다니던 전주고 영어 회화 동아리(EDMOS)에서 미국 CBS 뉴스룸의 전설적 앵커였던 월터 크롱카이트에 대해 알게 된 후 큰 매력을 느꼈다고 했다. CBS의 저녁 뉴스 앵커로 독특하고 객관적인 보도로 주목을 받았던 크롱카이트는 케네디 대통령과의 단독인터뷰 등으로 미국 시청자들을 사로잡았으며 '미국에서 가장 신뢰받는 공인'으로 꼽힌 언론인이다. "당시 한국에서 앵커라고 하면 기자가 쓴 내용을 쭉 읽는 사람에 불과했지만 미국의 앵커는 자기 소견을 말하고 예산 집행도 한다고 하더군요. 국가가 갈 길을 정론으로 말하는 사람이 있으면 좋겠다고 해서 앵커를 꿈꿨죠. 그런데 법대를 가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사법시험을 준비하게 됐고 앵커의 길에선 멀어졌어요. 사법시험에서 떨어졌으면 앵커 했을 것 같아요. 못 가본 길이라 아쉬운 점이 있죠. 하지만 변호사도 진실을 위해 노력한다는 점에서 앵커와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아요. 팩트가 있고, 판단을 해야하고, 상대를 설득해야 한다는 점도 마찬가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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