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4월 27일자
[전문성 강화하는 로펌] 광장, 원팀·원보디 `팀플레이`로 승부
공정거래 등 14개 분야 최고등급
법무법인 광장은 어느 로펌보다 팀플레이를 강조한다. 일반적으로 대형 로펌은 거물급 변호사가 수임부터 변론까지 모두 독점하지만, 유독 광장만은 시스템에 의한 대응을 고집한다. 몇몇 거물급 파트너 변호사에게만 의존해서는 장기적인 성장을 담보할 수 없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광장은 이미 1990년대 초부터 이런 고민을 시작했고, 이 결과 내놓은 전략이 바로 '원 팀(one team), 원 보디(one body)'다. 이는 광장 변호사 누구나 가지고 있는 'DNA'와 같다고 입을 모은다. "하나의 사건이라도 다양한 분야에 정통한 변호사가 다양한 시각으로 분석해야 겨우 실체가 잡힌다"고 광장은 강조한다.
이 결과 특정 변호사가 수임한 사건이라도 특정 분야에 더 전문성이 높은 변호사가 있으면 사건을 배당한 뒤 상호 협력을 통해 최선의 결과를 도출하는 게 광장의 오랜 전통이다.
광장은 "단기적 성과에 일희일비하기보다는 장기적 관점에서 광장 전체 시너지를 위해 서로 양보하고 협력하는 시스템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광장은 전문가 540명이 기업자문, 송무, 금융, IP 등 4개 대그룹에 30여 개 전문팀이 활동하는 국내 유수의 로펌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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