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12월 31일자
[Law&Biz] 대기업 오너 변론…'방패역' 맹활약
우리는 맞수 (12) 기업형사 전문 변호사
박철, 신한銀사태 배임죄 무죄
유재만, 특수통…효성 담당
이승섭, 이론·실무에 정통
이병석, 대북송금 특검 참여
한화 CJ 효성 동양 등 대기업 오너의 형사 재판이 쉴 새 없이 이어진 한 해였다. 다행히 많은 오너들이 재판에서 검찰이 애초 적용한 혐의 중 상당수 무죄를 받거나 구속을 면하는 등 ‘선방’했다는 평가다. 올해 법정에서 기업인들의 ‘방패’로 맹활약하며 주가를 높인 기업 형사 전문 변호사들은 누구일까.
우선 ‘창’ 역할을 경험한 특수통 검찰 출신 변호사들이 두각을 드러냈다. 광장의 유재만 변호사(사법연수원 16기)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을 끝으로 검찰을 나왔으며, 최근 효성 탈세 사건에도 관여했다. 유 변호사는 “검찰에서 특수 수사를 하며 기업과 연관된 사건을 많이 처리한 점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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