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12월 10일자
[Law&Biz] 국내 첫 보험약가 소송 승소…제약사의 '구원투수들'
우리는 맞수 - 제약 전문변호사
목근수, 머크·KRPIA 등 자문
노경식, 보건당국 규제 해결사
박금낭, 치매 치료제 소송 전담
‘메이드 인 코리아’의 경쟁력이 아직까지 세계적으로 통용되지 않는 몇몇 산업 분야 중 하나가 제약 분야다. 고질적인 리베이트 관행을 척결하는 문제뿐 아니라 제네릭(복제약) 탈피, 해외 시장 진출 등 과제가 산적해 있다. 오랫동안 전문성을 쌓아온 제약 전문 변호사들은 업계 규제 완화와 국내 시장 재편을 위해 땀을 흘리고 있다.
... 박금낭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31기)는 서울대 약물학 석사 출신으로 제약 관련 지식재산권(IP) 분야와 약가 관련 소송에서 기대주로 떠오르고 있다.
2002년 광장에 합류한 박 변호사는 같은 팀 송평근 변호사(19기)와 함께 SK케미칼이 다국적 제약사를 상대로 한 치매 치료제 특허 소송 3건을 항소심까지 모두 승소로 이끌었다.
최근 양약-한약 업계 간 이슈인 천연물 신약 관련 사건의 항소심에서도 국내 제약사와 식약청의 구원투수로 나섰다. 업계 관계자는 “노 변호사와 박 변호사가 각각 속한 김앤장과 광장이 국내 제약사와 해외 제약사 간 갈등에서 상대방을 대리해 만나는 경우도 많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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