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4월 3일자
[로펌] 김앤장 '1등' 유지… 2~4위권 로펌 근소한 차이로 추격
47개 상장사?공기업?외국기업 법무팀이 꼽는 '베스트 로펌'
11개 분야 중 김앤장 5부문 1위
종전의 독주 체제에 변화 조짐
광장?태평양?율촌 등
강점 있는 특화된 분야서 두각
공기업은 중소형 로펌 선택 많아
"로펌보다 변호사 역량보는 추세"
… 한국 시장을 노리는 외국 '공룡 로펌'에 맞서는 우리나라 로펌의 경쟁력은 어느 정도일까. 본지가 국내 주요 기업 법무팀을 대상으로 국내 로펌 경쟁력을 평가해봤다. 기업은 로펌의 가장 큰 소비자이자 냉정한 평가자라 할 수 있다. 설문에는 유가증권시장 30대 상장사와 10개 공기업, 7개 외국 기업 등 47개 회사 법무팀(또는 법무실)을 대상으로 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2007년 이후 7년 만이다. 그동안 우리나라 로펌 판도는 어떻게 변했을까.
… 김앤장의 독주 속에 2~4위권은 근소한 차이로 희비가 갈렸다. 1강(强)-3중(中) 판세다. 광장이 18표, 이어 태평양(16표)?율촌(13표)이 나란히 2~4위를 차지했다. 세종이 6표로 5위, 지평?화우가 2표씩 공동 6위였다. 우리나라에 등록된 781개 로펌 중에서 기업들로부터 차원 높은 로펌으로 1표라도 얻은 곳은 9곳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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