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2월 4일자
[Interview]아베가 이끄는 일본號의 향방 경제 살리려 엔저 강하게 밀어붙일 겁니다…다마키 타다시 법무법인 광장 고문 전 일본경제신문 한국특파원
일본은 아베 신조 정권이 지난해 말 출범하면서 공격적인 양적완화 정책으로 ‘경제 부흥’을 꾀하고 있다.
단기간에 ‘눈에 보이는’ 경제 회복을 이뤄내 올여름 참의원(상원에 해당) 선거도 자민당이 압승하겠다는 구상이다. 참의원에서 다수 의석을 확보하면 그다음은 보수 우익의 숙원사업인 평화헌법 개정에 본격적으로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아베 정권이 호언장담하듯 ‘잃어버린 20년’에 종지부를 찍을 수 있을 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 해외 경제석학들은 일본의 양적완화 정책이 장기적으로 인플레를 유발하고 정부 부채를 늘릴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 기자 출신으로 미국과 한국 특파원을 지냈으며 지금은 서울에서 법무법인 광장 고문을 맡고 있는 다마키 타다시(玉置直司) 씨를 조경엽 국장이 만났다. 아베 정권에서 일본 경제의 향방이 어떻게 될지, 또 일본의 ‘잃어버린 20년’에서 한국이 타산지석(他山之石)으로 배워야 할 점이 무엇인지 물었다.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괄호 안에 해설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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