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4월 21일
FTA시대…로펌들 관세?국세?특허청 출신 `러브콜`
김앤장 특허전문가 영입
태평양?광장, 관세팀 보강
전관방지법 피하려 '묘수'도
… 원산지 허위표시, 국제조세 관련 분쟁이 잦아지면서 로펌마다 관세 전문가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태평양은 올초 세무대 1기 출신으로 서울세관 외환조사과장 등을 거친 김규석 씨와 관세청 정보관리과 출신의 임대승 씨를 전문위원으로 데려왔다. 광장도 관세청에서 20여년간 일한 김재영, 김민두 두 관세사를 올초 영입했다.
태평양 측은 “미국, EU와 FTA로 한국 수출품에 대한 원산지 검증을 요청하는 일이 많다”며 “기업이 폭넓은 관세 혜택을 받기 위해 정확한 품목 분류와 원산지 인증 등을 알려줄 전문 관세인력의 역할이 중요해졌다”고 설명했다. 보건복지, 제약 분야 전문가들도 최근 들어 몸값이 상한가다. 한?미 FTA에 따른 ‘허가?특허 연계제도’ 도입으로 제네릭(복제의약품)에 의존하는 국내제약 업계에 법정분쟁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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