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신문 1월 30일자
[인터뷰] 로펌 새 대표에 듣는다 '광장' 유원규 대표변호사
"후배 변호사를 고객처럼… 소통의 기회는 더욱 확대
선배 변호사의 경륜과 법률지식을 후배 변호사들이 활용하고, 선배 변호사들은 젊은 후배들의 열정과 노력을 격려해 서로 소통하고 융합한다면 우리 로펌의 장래는 밝을 것입니다.”
지난 6일 법무법인 광장의 대표변호사로 선임된 유원규(60·사법연수원 9기) 변호사는 자신의 경영철학은 ‘소통과 융합’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시간이 나면 젊은 변호사들을 만나 그들의 속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사건과 관련해서는 법률지식을 아낌없이 나눠준다. 가정법원장 등 법원 내 요직을 두루 거친 경륜있는 법조인이지만 대형로펌을 이끌고 가기 위해 직접 서면을 작성하는 등 일선에서 모범을 보이고 있다. 소통과 융합을 무기로 변호사시장의 파고를 앞장 서서 헤쳐나갈 유 변호사를 11일 만나 구상을 들어봤다.
-광장에 온 지 2년2개월이 됐다. 광장의 분위기는 어떤가.
‘선배들이 직접 일하는 로펌’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대개 사건이 들어오면 ‘어쏘(Associate)’라 불리는 주니어 변호사들에게만 맡기곤 하지만 광장은 연륜 있는 배변호사들이 직접 서면을 작성하고 후배변호사들에게 조언도 해준다. 또 우리 법무법인은 전문팀 간 협동이 두드러진다. 전문성을 띤 각 팀들이 조화롭게 팀플레이를 하는 것이 지난해 광장이 약진할 수 있었던 밑거름이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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