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8월 5일자
<로앤비즈>해외시장, 변호사도 멀티가 대세
사전정보 취득전문가·가교 등 법률자문도 변화
기업의 신흥시장 진출이 활발해지면서 법률가에게도 조정자 및 컨설턴트라는 새로운 역할이 요구되고 있다.
변호사들은 해당 국가의 법·제도를 파악하는 고유 역할 외에도 사전정보의 취득이나 전문가와의 가교역할 등으로 플러스 섬(plus-sum) 효과를 노린다. 이는 새로운 법제 도입이 한창인 투자국에서 기업의 리스크를 최대한 줄이는 것 외에 신흥시장의 선점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프로젝트금융 분야의 전문인 고훈 변호사(법무법인 광장)는 "최근 법률가의 역할이 단순한 법률자문을 넘어서 조정자의 역할로 확대되고 있다"면서 "특히 해외투자에서 변호사들은 유사 사례를 토대로 당사자 간 이해를 조화시키고대안을 제시하는 컨설턴트 역할까지도 담당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