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더 벨 2월 26일자
제일화재 적대적 M&A의 숨은 백기사
⑥-1 법무법인 광장 김상곤 파트너 변호사

2월 중순에 만난 김상곤 변호사의 휴대전화는 5분 간격으로 울렸다.
국내 4대 로펌 중 하나인 광장(Lee&Ko)의 인수합병(M&A) 전문 변호사로 찾는 이가 많을 것이라 짐작은 했지만 실제는 그 이상이었다. 적대적 인수합병(M&A) 분야의 권위자로 평가되는 그에게 1분기는 시쳇말로 눈코뜰새 없는 시기다. 3월 주주총회를 대비해 1월 초부터 2월 말까지 주주들 간의 물밑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이다.
지난해 메리츠화재가 제일화재 경영권 인수를 시도했을 때도 승부를 결정지은 주인공은 김상곤 변호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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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전문]
"빅딜 인수금융에 사모펀드 활용하라"
⑥-2 법무법인 광장 김상곤 파트너 변호사
김 변호사는 맘씨 좋은 삼촌같은 인물이다. 적대적 M&A 전문가라고 하면 냉철한 이미지가 떠오르지만 외모나 태도, 억양 등 모든 부분에서 포용력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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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장의 M&A팀의 강점이라면
▶ 우선 광장은 다양한 거래실적을 통해 관련 노하우를 충분히 쌓았다는 장점이 있다. M&A에서 증권거래가 필수적이고 법령에 명시된 유가증권 매매의 주선을 합법적으로 진행하는 안정성이 고객들을 위해 필수적이다. 광장은 앞서 언급한 공개매수 제도나 기업분할 등에 관한 거래제도를 확립해 왔다.
광장은 국내 기업분할 1호를 탄생시킨 주역이다. 국내 모 그룹이 지난 1990년대 말 인적분할을 통해 초기 자본투자없이 신설법인을 만드는 작업을 자문했다. 이 법인은 곧바로 해외기업과 합작투자 법인을 만들었다. 당시 관련법이 입법예고되자 이튿날 작업을 마무리하고 공표 사흘째에 첫 기업분할 사례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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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