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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법조인] ‘증권·금융분야 전문’ 법무법인 광장 강희주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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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ype
언론보도
Published on
2011.08.02

파이낸셜 뉴스 8월 2일자

[화제의 법조인] ‘증권·금융분야 전문’ 법무법인 광장 강희주 변호사

"기업의 인수합병(M&A)은 법망 안에서 어떤 방식으로 판을 짜느냐가 관건입니다. 법률시장이 개방되면 해외 M&A시장에서 국내 변호사들의 활동 기회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합니다."

변호사 생활 18년째인 법무법인 광장의 강희주 변호사(사법연수원 23기)는 증권·금융시장 자문 전문가로 국내에서 굵직한 M&A 계약을 성공시키는 데 일조한 일등공신으로 평이 나 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소재 베이커 앤 메킨치 소속 변호사를 거쳐 캘리포니아 버클리대를 수학하고 주식회사와 M&A, 사모투자펀드(PEF)와 관련한 논문 등 7개를 펴내기도 했다.

최근 강 변호사가 참여해 만든 작품은 지난해 산업은행 사모펀드(PEF)의 대우건설 인수합병 건이었다. 당시 금호그룹이 인수한 뒤 운영할 여력이 안돼 다시 매물로 나왔지만 자산가치 2조원이 넘는 거인을 섣불리 집안에 들이기엔 위험 요소가 컸다.

회사측은 자금 끌어들이기에 총력전을 폈지만 자칫 법조항을 어길 경우 탈이 날 우려가 많았다. 무려 18개나 되는 재무적투자자(FI)들 이해관계도 각각 엇갈려 결국 17개 FI로부터 주식을 인수하는 방식으로 대우건설 인수작업을 성공리에 마무리지었다.

법률시장 개방을 앞둔 법조계의 우려와 달리 그는 활동무대가 더욱 넓어질 것이라며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했다.

강 변호사는 "개방 초기에는 불안할 수 있겠지만 긍정적인 측면으로 보면 한국에서도 60여개국에 지사를 확장하는 글로벌 초대형 로펌이 탄생하는 기회가 될 수도 있다"면서 "국내 변호사들이 세계 무대 활동을 받쳐줄 만한 능력도 많이 배양됐고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전망이 현실이 될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논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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